묻지 마 칼부림 사건이 너무나 황당한 나머지 대한민국 전역을 흔들고 있습니다. 또한 사건을 예고하는 글로 인하여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예고 지도와 리스트를 공유해 주셔서, 예고된 지역의 주민들과 예고되지 않은 지역의 국민들 모두가 조심하고,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대처용품이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칼부림 사건
1. 죽전역 사건
죽전역 사건은 23년 3월 3일 오후 5시경 열차가 죽전역을 지나면서 열차 내부에서 발생한 칼부림입니다.
지금처럼 대대적인 보도가 되지 않았기에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테지만, 무서운 사건이었습니다. 사건보도에 따르면 A 씨(37세, 여성)가 열차 내에서 휴대폰 볼륨을 크게 켜놓아서 B 씨(69세, 여성)가 소리 줄여줄 것을 요청하자 가방에서 식칼을 꺼내 B 씨의 허벅지를 찌르고, 말리는 아저씨의 얼굴을 칼로 그었다는 것입니다.
A 씨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어 특수상해 죄로 입건했습니다. 그녀는 수년간 우울증 진료를 받아 왔다고 합니다.
2. 신림역 사건
두 번째 사건인 신림역 사건은 23년 7월 21일 서울 신림역 지상 주차장에서 오후 2시경 남성 피의자(이름 : 조선)가 칼부림으로 20대 남성 1명을 살해, 30대 남성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주했습니다. 20대 남성은 심하게 공격당해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30대 남성들도 1명은 중태로 수술을 받고 생명의 고비를 넘겼다고 합니다.
3. 서현역 사건
세 번째 서현역 사건은 23년 8월 3일 오후 5시경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분당점 앞에서 모닝 승용차를 인도를 향해 돌진해서 행인들을 고의로 들이받은 후 플라자 내부까지 들어가 돌아다니면서 칼부림을 한 사건입니다. 불특정 다수를 공격하여 부상자가 최소 14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보행자 5명이 부상, 플라자 방문객 9명이 부상으로 총 14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피해자 중 2명이 뇌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차량 사로 피해자 20대 여성 A 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아주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60대 여성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분당 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두 분 모두 위독한 상태라고 합니다.
칼부림 예고 목록과 지도
위의 사건들로 인하여 혼란에 빠진 국민들 중에서 예비 피의자들이 올린 칼부림의 예고 목록을 지도와 함께 공유하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서로 돕고 있습니다. 아래의 지도와 목록을 보시면서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1. 칼부림 예고 목록
2. 오리역과 해운대 외 살인 예고
- 오리역
여자 친구 때문인지 더 이상 살고싶지 않아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는 8월 5일까지 아직 오리역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해운대 외 살인 예고
10대 청소년이 인터넷에 장난삼아 올린 글로,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또한 서울 경찰에서도 살인을 예고한 5명을 검거했다고 합니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되었는지 참 무서운 세대입니다.
호신용품 알아보기
1. 페퍼 스프레이 :
페퍼 스프레이는 칠리 페서에서 유래된 화합물을 함유한 치명적이지 않은 호신용 도구입니다.
공격자의 얼굴에 뿌리면 일시적인 실명, 호흡곤란, 극심한 불편을 초래하여 피해자가 탈출할 수 있습니다.
2. 테이저건
테이저건은 전기 충격을 전달하여 공격자를 무력화 시키는 휴대용 전기 충격무기입니다.
3. 열쇠고리 쿠보탄
쿠보탄은 금속이나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작고 손에 들고 막는 호신용 도구입니다. 힘을 집중하도록 설계되었고 공격자의 신체의 민감한 부분을 타격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호신용 우산
호신용 우산은 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강화된 손잡이가 특징으로 호신용으로 특별히 설계되었습니다.
글을 써내려 오면서 마음이 많이 착잡합니다. 비록 소수이지만 어쩌다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밀려왔는지...
이 시점에서 모두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호신용품이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방심한 일상생활 속에서 공격하는 것을 어찌 다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삶을 돌아봄과 동시에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으로 다시 거듭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