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바이블은 취업과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이직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전략, 실제 사례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간단한 책 소개와 제목이 주듯이 우리가 이직을 준비해야 혹은 준비하고 있는 흐름을 짚어보고, 그 흐름 속에서 고용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직 바이블> 소개
이 책은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이직 준비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자신의 취업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적합한 채용 정보 수집 방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을 다룬다. 두 번째 이직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다. 대상 회사 선택과 지원 방법, 면접 준비 및 면접 대응 전략, 면접 대답 예시 등을 다루고 있으며, 전문적인 취업 컨설턴트의 조언과 경험을 토대로 설명한다. 세 번째 이직 사례를 다루고 있다. 다양한 분야와 직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직 사례를 모아서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제공한다. 즉 책을 통해서 자신의 이직 목표를 세우고,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준비와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의 현실
최근 몇 년 동안 직업 전환, 즉 직업 홉핑, 이직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사회 흐름과 취업 시장의 변화와 일에 대한 문화적 태도 때문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를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긱 경제의 상승으로 근로자들이 더 자주 직업을 전환하는 것이 쉬워졌다는 것이다. 그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몇 가지 원인을 살펴보자.
첫째, 디지털화와 급면하는 경제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인한 직업적 불안감이 높아졌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산업구조 변화로 일자리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직군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이직을 통해 자신의 경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둘째, 세대 교체와 함께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났다. 새로운 세대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일자리를 구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가치관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직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하는 방식과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며, 이전과 달리 단순히 급여와 업무 환경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가치관과 문화, 직원들의 삶의 질 등을 고려하여 직장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셋째, SNS와 인터넷으로 인해 정보 획득이 쉬워졌다. 이전과는 달리 구인 구직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장 경험을 고유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또한 구직자들이 회사의 정보와 평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회사를 찾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
넷째, 새로운 기술과 산업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다양한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로봇, 블록체인, 바이오, IT, AI 등 다양한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하고 성장활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즉 전문성을 쌓을 수 있어 다양한 기업에서 인재로 채용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것이다.
다섯째,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일부 분야에서는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일자리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업무 경험을 습득하고 자신의 경력을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느낌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고려하면,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며 자신의 경력을 다양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가치관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직장을 찾고, 회사의 가치관과 문화, 직원들의 삶의 질 등을 고려하여 직장을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SNS와 인터넷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이 이렇게 계속 진화하고 근로자들 개인 및 직업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함에 따라 직업 전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에 이 책이 청년부터 노년까지 이직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와 전략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