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스틱!>은 어떤 아이디어는 살아남고 어떤 아이디어는 죽는 이유를 칩히스와 댄 히스가 성공적으로 기억에 남는 아이디어의 특징을 탐구한 책이다. 찰싹 붙는 아이디어, 즉 단순하고 예상치 못한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고, 감정적이고 이야기를 전단하는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한 틀을 제시한다. 나는 이 참신함을 책의 내용 요약 그리고 후기로 소개하고자 한다.
도서 <스틱! Made to Stick> 내용 요약
책 표지의 메시지에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문구가 전달하는 내용 그대로 내용은 간결하지만 심오 깊게 진행한다. 저자 칩 히스와 댄 히스(형제)는 성공적인 아이디어는 쉽게 이해되고 기억되고, 사람들의 감정에 공명하고, 행동에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도시 전설에서부터 정치 캠페인, 사업 전략에 이르기까지 찰떡같은 아이디어의 수많은 예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찰떡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한 6가지 주요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단순성(Simplicity)이다. 강한 것은 단순하다는 논리 아래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메시지인 속담의 형태를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 말하고 있다. 메세지는 단순하게 만들고 간단히 줄여 문장을 짧고 쉽게 만든다.
2. 의외성 (Unexpectedness)이다. 듣는 이의 추측 기제를 망가뜨려라. 이 논리는 사람들의 예상을 깨트리기 위해서 직관에 반하는 메시지를 준다면 관심을 끌수 있다. 반전이 클수록 사람들의 뇌리에서 머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관심을 어떻게 하면 끌어내어 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한다.
3. 구체성 (Concreteness)이다. 지식의 저주를 깨뜨리는 법의 논리는 전문가들이 대체적으로 하는 실수처럼 전문용어를 사용하게 되면 사람들은 벌써 귀를 닫게 되므로 구체적인 언어, 즉 평범한 언어를 사용한다면 메시지를 더욱 구체적으로 디자인 할 수 있다.
4. 신뢰성 (Credibility)이다. 내 말을 믿게 만들어라. 이 논리는 신뢰의 사전적 의미 그대로인 것이다. 당신의 생각을 믿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증거와 권위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예로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님의 축구교실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손흥민을 키워낸 교육자로써의 그를 믿고 그가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 배우기 위해 부모들이 자녀를 보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즉 경험, 통계수치, 전문가들의 데이터 등을 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5. 감성 (Emotion)이다. 감성이 담기 메시지는 행동하게 만든다는 논리. 광고업계에서 쓰여지는 문구가 바로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여 그 상품을 사도록 만든다. 예로 성동일의 '이런 광고 잡지 마' 김정은의 '모두 부자 되세요.' 조정석의 '야 너두' 등은 유명 광고 문구로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었다.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은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려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 보여준다.
6. 스토리 (Story)이다.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지도록 말하라. 스토리에는 Success의 법칙 의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전한 메시지가 상대방의 행동을 유발시키려면 스토리에 감동되지 않으면 안 된다. 스토리는 일종의 자극제, 촉진제 역할을 하여 상대를 생각하게 만들고, 행동하게 만든다.
저자들은 책 전반에 걸쳐 일와와 연구, 그리고 실제적인 조언을 결합해 이들 6하 원칙을 설명한다. 그들은 또한 독자들이 그들 자신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그것들을 더 찰떡궁합으로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Succes 리스크를 제공한다.
스틱 후기
현재 블로그와 유튜브를 시작한 나로써는 매 순간 착 달라붙는 메시지를 어떻게 하면 제목에 혹은 썸네일에 넣어야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도움을 얻기 위해 읽어내려가게 되었다. 내용은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참신했고 주옥처럼 내게 다가왔다. 우리는 수많은 종류의 메시지들을 매일 주고받으면서 그 가운데 영향력 있고, 기억되게 하는 것들이 얼마나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 1%나 남아있을까? 또는 내게 중요한 주제가 다른 이에겐 그리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스틱, 즉 찰떡 메시지의 영향력은 그 필요성을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유행어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고군분투하는 것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보게 된다. 그런 이유로 이 책에서 말하는 6가지 원칙을 하나의 문장으로 구성해 낸다면 진정한 스틱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짧고 단수한 핵심을 소유하고, 기대하고 있던 추측을 무너뜨리며, 구체적인 메시지를 담고, 신뢰성을 일으키며,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을 담고, 스토리가 있는 단 한 줄의 썸네일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하는 내용이기에, 비록 유튜버, 마케터, 강연자, 작가, 블로거가 아닐지라도 누구나 자신의 썸네일을 원한다면 이 책을 한 번 손에 들면 좋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