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17. 21:35

도서 < 세컨드 브레인> 저자의 의도, 내용 정리,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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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는 너무나 방대해서 모두 활용할 수 없는 것은 뇌의 한계이다. 세컨드 브레인의 제목처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어떻게 선별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분석하고 분류함으로써 능력으로 발전하는 사람에게는 제2의 뇌가 생긴다는 의미를 전단한다. 제목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와 내용정리 및 느낀 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도서 <세컨드 브레인> 저자의 의도

도서 세컨드 브레인의 저자 티아고 포르테는 수많은 정보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정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잠재력을 발휘한 비법에 자신의 경험과 디지털 시대의 기술을 접목하여 획기적인 지식 관리 시스템, 즉 제2의 뇌를 개발함으로 그 어떤 정보도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지 않으면서도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즉 머리에 저장한 정보를 기억하느라 노력하는 대신에 세컨드 브레인에 방대한 지식을 보관하고 활용하면 생각하고 창조하는데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단계를 정보 수집하여 정리하고 핵심을 추출하고 결과물을 표현하는 4단계 시스템을 통해 유효한 아이디어를 선별하여 통찰력을 키우도록 돕기 위한 그의 의도를 이 책을 통하여 접근할 수 있다. 

내용 정리

티아고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연구 결과인 미국의 직장인들이 보관했던 메모, 파일, 물건 등을 찾는가 1년에 76시간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장분석 기관인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보고서에서 지식 노동자는 업무 시간의 26%를 다양한 시스템에 분산 저장된 정보를 찾고 통합하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필요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경우는 겨우 56%에 불과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찾느라 소비하는 시간이 많음에도 절반도 찾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모든 정보를 내 머릿속에 저장해서 기억할 수 없기에 사람들은 반복, 복습이라는 과정을 거쳐왔다. 그러나 현대생활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해서 기억하는 일을 지능형 기계에 위탁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머리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곳이지 보관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기록을 한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대화를 통하여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기록을 하더라도 같은 주제끼리, 관련이 있는 것끼리 그리고 어떤 것들은 전혀 다른 분야의 것끼리 연결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교통정리하는 것이 힘들다. 또한 어떤 정보가 좋은지, 어떤 정보가 더 필요한지, 그 정보를 이용해 무슨 일을 할지 결정하는 문제는 여전히 우리에게 있다. 책의 내용은 끊임없는 정보의 흐름에서 불필요한 것을 거르고 참한 아이디어만을 엄선하여 찾기 쉬운 장소에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단계별 요약에 들이는 노력의 목적은 로드맵을 제공한다. 로드맵은 미래에 메모를 쉽게 찾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인지능력을 디지털로 확장한 제2의 뇌라는 개념의 로드맵으로 노트필기, 지식관리, 생산성 도구를 결합해 하나를 구축할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의 필요와 목표에 맞는 시스템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도록 인도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사례들을 제공한다.  

느낀 점

저자가 정리해놓은 내용은 간결해서 쉬워 보이지만, 이것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일은 간단하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정보의 바닷속에서 가장 먼저 내가 원하는 지식과 정보들을 수집해서 좋은 것인지 아닌지를 가름하기도 어렵다.  물론 4단계를 습관화하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가장 먼저 내게는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렵더라도 사람은 두뇌를 잡동사니 가득한 박스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누구든 자신만의 버전을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립된 시스템은 분명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것에 충분히 동감한다. 그 결과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으며, 삶을 즐기는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으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기 쉬울 것이기에, 이제부터라도 습관을 바꿔 나만의 제2의 뇌를 구축하는 길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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