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그릇은 부자학 입문서 중의 하나로 2015년 출간된 이후로 꾸준히 구독자들에게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로 꼽힌다. 돈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주인공의 실패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추천인 김봉진(우아한 형제들 회장)은 '누가 돈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추천한다.'라고 하여 책을 손에 들었다. 소설 형식의 줄거리와 저자소개와 느낀 점을 소개 고자 한다.
도서 <부자의 그릇> 내용 줄거리
부자의 그릇은 크게 3장으로 첫째 장 부자의 질문, 둘째 장 부자의 고백, 셋째 장 부자의 유언의 소제목 아래에서 돈의 본질을 주제로 글을 이어간다. 부자의 질문 장에서는 부자 노인의 질문을 통해 사업에 실패로 인생을 포기한 젊은 가장이 돈의 본질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다. 본질 속에는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드러난 산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돈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즉 돈을 벌기 위해서 신용을 쌓아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신용은 성공과 실패의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장 부자의 고백에서는 사업의 성장과 실패의 과정을 말한다. 빚만큼 돈을 배우는 좋은 교재는 없다고 말한다. 신용과 부채를 통해 레버리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요점이다. 사업 경영에서 다루는 돈의 수준이 높아지면 마음의 여유를 점점 잃어버릴 수도 있고 큰돈으로 인해 오만함이 생길 수도 있다. 세 번째 장 부자의 유언에서는 사업에 실패한 가장과 연관된 부자의 돈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자신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돈은 우리의 자유를 위해 필요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우리의 자유를 묶을 수도 있는 양면의 칼이 된다.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묶인 끈을 풀고 넘어서서 소중한 주변을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나의 주변을 둘러보고 진실되게 행동한다면 신용을 얻고 곧 신용은 돈으로 결과를 남기게 된다는 것이다. 그 지점에 도달해야 만이 돈을 자유자재로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이즈미 마사토는 일본 최고 경제 금융 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주) 대표이다. 교육, IT,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5개의 회사를 경영 중이다. '경제와 돈의 교양이 몸에 배는 머니 스쿨'을 모토로 경제 신문을 읽는 법, 머니 플랜,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부자의 그릇은 소설 형식의 경제경영 교양서로, 부자학 입분서로 자리 잡았다. 경제경영을 어려워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마음 편하게 부자학이 무엇인지를 소설로 써 내려가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 보통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하여 돈을 쫓아가지 않고 신용을 쌓아, 남을 위해 돈을 쓰고, 어떻게 돈을 불러 모을 수 있는지 그리고 돈과 신용의 원리는 쉽게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그의 저서로는 돈의 교양, 금전 지성, 부자의 그릇 등이 있다.
느낀 점
사람들에게 돈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크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돈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려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돈의 본질에 대해 소설 이야기로 다루고 있다. 신용과 경영을 부채와 연결한 저자의 의도는 현대가 신용사회에 기반을 둔 것에 기초로 한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루는 능력은 실패와 성공 두 가지 요인을 통하여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도전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실패도 성공도 모두 자산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원하지 않는 실패라도 즐겁게 누릴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돈을 좇지 말고 신용을 얻으라고 하는 것에 동의한다. 신용은 삶의 원칙을 벗어나지 말라고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 신용은 상대를 믿을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이 토대가 된다고 말한다. 즉 자신이 남들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비로소 더 많은 기회와 돈이 들어온다고 말하는 것에 인생을 살면서 경험바로 수긍하지 않을 수 없다. 사회란 조직이며, 조직을 구성하는 개인들이 존재한다. 개인들의 상호관계는 모두 믿음, 즉 신용으로 이루어진다. 나의 가족, 친구, 회사 동료, 친목 모임 등등 우리의 모임은 모두 상호관계로 조직이 형성되어 있기에 우리의 행동의 성실성과 진실성으로 신용을 키워, 그릇을 크기를 만들어야만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