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12. 19:00

도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저자의 의도, 줄거리, 느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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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굴곡을 걷지 않는 인생이 진정한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누구나 위기에 처했을 때 돌파하는 자도 있고, 주저 앉는 자도 있다. 비록 위기를 극복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그 위기를 극복해 나간 자신의 인생 경험을 잔잔하게 집필된 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저자의 의도와 줄거리 그리고 나의 느낀 점을 써보고자 한다.

 

도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저자의 의도

저자의 의도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는 만약 당신이 다시 살 수 있다면, 당신의 삶이 어떨지 궁금해 본 적이 있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온 김혜남 작가는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의무와 책임감에 삶의 즐거움들을 놓치고, 43세에 파킨슨 병 진단으로 22년간 병마와 싸우며 절망할 때, 주변을 돌아보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깨닫게 된다. 끝난 것 같은 절망 속에서 좌절을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우리의 인생은 한번 뿐이고 시간이 가면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중에 실수도 인생의 굴곡선상에서는 아름다운 것임을, 그래서 용감히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느긋하고, 유연하고 더 바보처럼 살고 싶어 지금의 삶의 기회를 붙잡으라는 잔잔하며 진심의 조언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줄거리

사람이 살아가면서 정형화된 나이의 단계를 거쳐가야 하듯 저자도 치열한 삶의 전쟁터에서 역할을 감당하며 성공을 향해 달려갔다. 여인이라면 걷는 결혼과 사회 구성원 의사로써의 삶을 달려오다 그녀에게 닦친 파킨슨병은 자신의 서 있는 자리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자신이 없으면 병원도 가정도 가족도 존재할 수 없다는 막연한 생각과 달리 병원도 가정도 가족도 모두 제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자리에서 그녀는 자신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생의 소중함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깨닫게 된다. 그때부터 그녀는 인생의 비밀에 대해서 그리고 그 비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환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그 비밀은 8가지로 언급한다.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불행이 찾아올 때가 있다,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딱 한 발짝만 내디뎌 볼 것, 처음은 누구나 서툴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의 진짜 의미, 지금껏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 해 봤자 안 될게 뻔하다는 말부터 멈출 것이다. 이렇게 8가지 소제목만 보더라도 우리는 수긍하게 된다. 여기서 다섯 번째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를 줄거리로 써본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은 꼭 성취하고자 한다. 그것은 다른 길은 생각하지도 원하지도 이루려고 하지도 않고 실패했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의 문만이 닫힌 것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때 주변을 바라보면 그곳에는 또 다른 하나의 문이, 그리고 또 다른 하나의 문, 그리고 또 다른 하나의 문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오직 주변을 바라보는 자신을 정리하는 시간과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면 분명 볼 수 있는 문이다. 그러므로 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성취하지 못했고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비록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도전이기에 쉽지않고 힘들지만 새로운 문을 열고 딱 한 발짝만 내디뎌보면 처음에는 서툴지만 그리고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살면서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의 느낀 점

내가 다시 산다면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마음과 생각을 바꿔 살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순간순간 나는 8가지 비밀을 잊어버리고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순간순간 잊을 지라도 다시 살아보고 싶다는 희망을 갖게되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말하는 비밀의 과정을 나는 인생의 굴곡선상이라 명명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굴곡선상의 한 점에서 나는 나의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면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생각해본다. 다시 회귀할 수 있는 인생이 아니기에 지금부터라도 후회없는 삶으로 나를 데려가 본다. 우리 모두 인생의 굴곡선상에서 어떤 어려움이 와도 우리는 그 선상에서 절대 탈선할 수 없기에 실패를 나의 능력으로 쌓고, 또 다른 문이 있기에 마음에 즐거움을 장착하여 더 많은 고민을 하면서 남은 생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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